뿌리
송창환
0
2580
2017.04.21 05:47
오늘 이른 아침 문득
조상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된다.
꽃피는 봄날에...
"자신의 뿌리를 기리는 날이 있지 않은가?
기일..."
매년 정해져 있는 날
차려 놓은 제사 음식에
조상님을 모신다.
우린 가끔 잊고 지내오지만...
잊지 않고 어떤 영감에 의해
이어져 가는 것.
조상을 기리는 모임을 행할 때
(오랜 세월이 흘러가버렸지만)
조상들의 길을 더듬어보는 순간이다.
조상이 있기에
부모가 있기에
종친도 생각하게 된다.
뿌리를 찾아보게 된다.
바쁜 일상에 잊어버리고 해 미안함만이 있다.
그래도 누군가 거기에 헌신, 최선을 다하며
이끌어 간다.
그저 감사할뿐이다.
4월 진천에 뿌리를 찾아가야 한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찾아가 봐야 한다.
음원은
http://cafe.daum.net/alldongbek 으로부터 받은 메일 내용입니다.
Brothers Four - Try To Remember [Li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