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始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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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숙공 영정 봉안행사
2011년 03월30일 11시 부터 전북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1104 충숙공 우산정사에서 표옹 할아버지 영정 봉안 행사가 있었다 충숙공은 진천백(관향조 휘 인)할아버지의 13代孫으로 송정공의 후손이시다. 지방 종중의 행사이지만, 행사 규모는 대종중 행사 못지 않았다. 충숙공 후손 뿐 아니라, 송정공 중 방계 종인, 전서공, 안성공, 참의공 등 전국 각지에서 하객들이 참석하여 표옹공 할아버지의 영정 봉안식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후손된 자로 선조의 얼을 되새기며, 숭조정신을 드높이는 역사의 장이였다. 행사는 현) 대종회장 이며 우산종중 평의회 의장 이신 재규 종인께서 사회로 시작 하였다. 재규 의장은 인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충숙공 할아버지 영정 봉안 행사에 먼길 마다하지 않고 내 집안 일 처럼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는 필히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옛 속담을 실감케 한다는 시작 인사와 함께, 진천송씨 처음으로 선조의 영정을 제작 봉안하게 되어 기쁘고 행사에 참여힌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의 하였다. 행사장에는 전국의 각 파종회와 여러 사회단체에서 보낸 화환들로 가득 메우니, 우산정사의 기품이 하늘을 찌를 듯 높고, 피를 나눈 친족들의 우애는 한덩이가 되어 모두 한 형제요! 한 몸의 후손 이었다. 이어 병국 종인이 2년간에 걸친 제작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영정 사진은 세간에 첫 모습을 드러내기 전... 커다란 보자기에 쌓여 새색씨 마냥 수줍은 모습으로 얼굴을 감추었는데,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종회 고문, 각 파종회장, 우산종중 의장이 합동하여 영정을 감싸고 있는 천막의 줄을 힘껏 잡아 당기자, 살포시 내민 새색씨의 수줍움 뒤로, 고운 빛갈 무지개가 감돌며, 오뉴월의 따듯한 미소로 표옹 할아버지께서 후손들을 포근히 맞이해 주셨다. <행사 사진 입니다.> 사진은 대종회 호석 총무님이 메일로 발송해 주셨습니다. 순서와 내용에 차이가 있더라도 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산종중 재규 의장님의 첫 인사로 영정 봉안 행사가 시작 되었고, 우산종중 병국 의원께서 영정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행사장에는 지역 단체와 전국 각 종중에서 보낸 축하 화환으로 가득 하였다.  행사장에는 충숙공 후손 뿐 아니라 송공파내 방계 혈족, 전서공, 안성공, 참의공 등 전국의 각파 종인이 참여하여 우리는 모두 평장사공 諱 인 할아버지의 후손이며, 피를 나눈 형제임을 과시하듯 우애를 돈독히 하였다.  행사장에 많은 분이 참석하여 실내 뿐 아니라, 문밖에도 참관인들이 있다.  충숙공 할아버지의 영정을 알현하고, 영정 봉안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전국의 종인들... 집에 가면 손자 2-3씩은 두었을 연로하신 나이에도 불구하고, 마루 바닥에 무릎을 꿇고 사뭇 진지하게 선조님의 영정을 뵙고 있다, 자리를 잡지 못한 어르신들은 토방 위에서 두손을 가지런히 모아 공손히 행사를 참관하고 있다.  人山雲海 라는 한자숙어를 실감나게 한다.  드디어 충숙공 할아버지 영정을 덮은 천막을 걷어내고 있다. 종인들의 힘찬 축하의 박수와 함께 재규 의장님, 파종회장, 대종회 고문이 제막식을 하셨다  모습을 드러내신 충숙공 할아버지... 충숙공께서 모습을 보이자.. 축하의 박수 소리가 넘치던 행사장은 이내 분위기는 사뭇 엄숙해 졌고, 참관인들은 모두 경건한 자세로 충숙공께 첫 문안 인사를 올렸다.  경상도 관찰사 충숙공 표옹 송영구 선생 영정 잘 보십시오. 이 분이 바로 충숙공 할아버지 이시며... 지난 2년 동안 완주 지역의 자료를 참고하고, 후손들의 얼굴을 표본삼아 제작한 충숙공 할아버지 영정 입니다.  행사를 주관하신 재규 의장님.. 그리고 호남 의원, 전국 각지에서 참석하신 하객들은... 충숙공 할아버지 영정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정성으로 마련한 술과 음식으로 예를 다하고, 축문을 올려 제향을 받치고 있다.  행사를 마치고 우산종중에서 미리 준비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고, 오랫만에 만남 친족들끼리 맥주와 소주로 담소를 나누웠다.  행사가 끝나고 우산정사 뒤편의 충숙공 할아버지 산소에 성묘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시는 모습. 그 동안 충숙공 할아버지 영정 봉안을 위해 오랜 세월 노력해 주신 우산종중 재규 의장님, 우산종중 종친 여러분...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여러 선생님이 흘리신 땀 방울은 훗날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오며, 후손들 사이에 두고두고 오랫 동안 회자 될 것입니다. 그리고, 먼길 마다하지 않고, 충숙공 할아버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방계 혈족 여러분 감사 했습니다... 돌아가시는 길 평온 하시며, 가정에 두루 화목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에 또 뵈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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