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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4-22 (일) 18:30
ㆍ조회: 1413  
  '무신(武神)' 드라마를 보세요

고려의 무신정권(武臣政權)의 전성기를 이루었던 최충헌-최우-최항으로 이어지는 집권기를 배경으로 흥행을 위한 소설적 에로물(Ero物)을 덧입혀 각색한 MBC 주말 드라마가 중반을 치닫고 있다.

4월 22일 주말까지의 내용을 내가 다 볼 수는 없었으나 거기 동시대적으로 우리 진천송씨의 역사 인물(人物)들이 잠깐씩 언급되었다. 특별히 21일 엊저녁 19회분에서는 우리의 방조(傍祖)로 진천송씨 족보에 나타나는 송국첨(宋國瞻) 형부상서(刑部尙書), 송문주(宋文冑) 대장군이 고려 관직의 복장을 하고 분장한 배역들이 잠깐 모습을 비쳤다.

상서공(尙書公 國瞻/ ?-1250)은 일찍이 문과에 급제하여 문장에 뛰어나신 분이었음이 고려사에 분명하다. 이 드라마에서도 몽골항쟁기 직전에 금(金)나라의 침략을 쳐부수는 최전선에서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그때 함께 임전(臨戰)했던 장군들과 결전의 자신감을 표출한 유명한 한시(漢詩)가 지금까지도 유명하게 전해온다.

고려 고종(高宗) 때 감찰어사(監察御使)에 올라 몽골의 대장군 살리타이(撒禮塔)가 대거 침공하였을 적에 용감히 나아가 강화(講和)에 큰 공로를 세웠던 것이 고려사에 나타난다. 당시 고종 임금은 상징적 존재와 같고 실권(實權)은 최씨 무인정권에 달렸으니 자연 최우(崔瑀)의 정방(淨房)에 관계할 수밖에는 도리가 없던 시기였다.

형부상서에 올랐다가 경상도 순문사(詢問使)로 있을 때였다. 막강한 최고권력자인 최우(崔瑀)의 서자 만종(萬宗)과 만전(萬全)이 송광사(松廣寺)에 들어가 승려가 되는 얘기는 드라마에서도 언급된다. 이들이 권세로 민폐를 끼침에 최우에게 두 아들을 개경으로 불러들이도록 사람을 보내서 직언하였을 정도다. 물론 이 사실로 인하여 후에 권력을 계승한 만전이 상서공을 서북면병마사로 좌천시켰던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지만 말이다.

이토록 강직하기가 이를 데 없어 한 치의 불의를 용납할 수가 없었으며 아부를 하지 않아서 후에는 최전방 서북면병마사(西北面兵馬使)로 밀려나가서 중앙정계로 불러주지 않아서 분통하게 서거하셨다고 역사가 증거해준다. 불의(不義)와 타협할 수 없었던 '송'고집은 이미 고려 때부터 호가 났을까? 우국충절(憂國忠節)의 절신이 세상에 귀감으로 남아있다.

드라마의 시청율이 20% 미만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우리 송문(宋門)으로서는 역사공부에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우리 뿌리의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나리오 담당자가 어떻게 조정할런 지는 몰라도 위의 두 분과 송언기 판장작감사(宋彦琦/ 1204~1247 判將作監事)를 빼놓기는 어려울 것이다. 고비사막을 넘어 오고타이 몽골황제의 수도 카라코룸을 몇 번씩이나 오가며 눈부신 외교를 펴서 강화를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게다가 송문주(宋文冑) 대장군은 죽주산성(竹州山城) 방호별감(防護別監)으로 무서운 몽골군의 살례탑 대군과 맞서서 본데 있게 방어했던 전과는 천하에 소문이 나지 않았으며, 그 기세는 오늘날까지도 안성 일대에서는 무당과 점쟁이들조차 송문주 장군의 신기(神氣)를 빌지 않으면 안될 정도가 아닌가.

우리나라에 유교를 처음으로 정착시키는데 공로를 세웠던 고려의 안향(安珦) 선생도 우리 진천송씨가 고려 때에 대단한 집안이었음을 언급했던 것이다. 이토록 활기찬 내력의 고려사는 우리 진송의 공로를 자세히 알려주고 있으니 '무신' 드라마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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