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始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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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께 바랍니다.
저는 전서공파 현실공 할어버님의 후손인 안산문중의 영도입니다. 45년생이며 진송의 31대손입니다. 몇년 전부터 진송에 관심을 갖고 여러군데 따라다녔습니다. 처음에는 "아! 이것이 뿌리의 모습이구나"하고 보면서 배우려 무척이나 노력하였습니다. 직전 회장님의 취임부터 휘)소 할아버님의 이장까지, 그리고 지난번 총회까지...... 물론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실수는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모습은 전혀 아닌 상황이 너무나 많이 발견 되었습니다, 물론 일부 몰지각한 종인들의 모습이지만 그 때마다 저를 당황케 만들었으며 어르신들이 잘 아루어 놓은 진송에 대하여 회의마져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저의 안산문중의 단합과 우애를 돈독히 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으며 멀리서 진송의 잘 되어 기는 모습을 기원합니다. 회장님! 불초 제가 감히 청합니다. 진송의 중심이 되셔서 냉철히 업무를 추진 시켜 주십시요. 우리 얼마되지 않는 각 파의 이권에 따라 눈쌀을 찌푸리는 행동을 하시는 종원들께 따끔한 경고를 주시여 종중의 기강을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새로이 취임하시여 여러가지 복잡한 일이 많으신 듯 하오나 이 길만이 우리 진송의 밝은 앞날을 기약하는 일이라 사료 드립니다. 회장님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늦게나마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림니다. 송영도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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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