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규 어르신 반갑습니다.

네이버카페에서 자주 뵈었는데요.

이렇게 대종회 홈페이지에서 다시 뵙게되니..

마치 우리 집에서 친족을 만난 것 처럼 편안하고 반가운 생각이 듭니다.

이번 3월 30일 우산종중에서 충숙공 할아버지 영정사진 봉안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주 반가운 일이고 자랑스런 일입니다.

비록 나의 집안은 아니지만... 진천 집안 송씨 일이고, 내 고향에서 있는 행사이니 반갑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카페에서 이미 소개했지만.. 나의 소속 도사공 익산문중이 워낙 바닥을 쳐서요... 문중이 아니라 완전히 문딩이가 되었지요.

종중이 깨져서 별종으로 떨어지니... 도사공 익문중은 고향에 내려가 보아야 관리 않되고 버려진 조상묘지 이외 구경거리가 하나도 없습니다.

참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산종중이 크게 번창하니... 고향에 내려가 익산 ic에서 하차하여 제내리 우산마을 앞을 지날때 커다랗게 쓰여있는 <진천송씨 우산정사> 바위 이정표를 볼때 마다 ... 나름 위안을 삼습니다...

그래... 내가 속해있는 집안은 아니지만... 내 고향에 방문할 때 마다... 우리 집안 표석을 볼수 있어서... 참!~ 좋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관규 어르신 이번 충숙공 할아버지 행사 ... 잘 치루시고요.

우산정사에 훌륭한 후손이 많이 배출되어, 나날이 발전하고,

화목한 집안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