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始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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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에 송석동 조부님 본관수정 요청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사전에 송석동 조부님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본관 미상으로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진천송씨 라는 것을 알리고, 본관을 진천으로 등록해 줄것을 요청 했습니다. 송석동 조부님은 세조의 왕위찬탈에 대하여, 성삼문 등 사육신과 함께 단종복위 운동을 하다, 반역죄로 몰려 아들 3명, 손자 2명과 함께 형을 당한 분이지요. 그래서 위 분의 자손이 끊어졌습니다. 세조실록을 보면 그 내용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더군요. 송석동 조부님의 배우자의 경우 남의 집 첩실이 되어 몸팔이를 당하였더군요. 그 후 세월이 흘러 정조실록에 보면, 장릉지에서 송석동 조부님의 존함과 그 아들 昌, 寧의 존함이 확인되어, 명예를 회복시켜 주고, 위 분들의 위폐를 새로 모셨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러데, 우리 족보를 보면 아들 昌, 寧 이외 安이 한분 더있고, 손자가 2분 더 있더군요. 송석동 조부님은 낭장공 후손 입니다. 한편,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사전에 의하면 송석동 조부님이 세종조에 문과에 급제하였다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우리 족보에는 문과에 급제한 내용이 없습니다. 다만 관직이 군수로 되어있습니다. 옛 날에 반역죄로 가족이 몰살 당하면, 유생록에서 삭제하고, 방목에서 제외 시켰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세조가 유생록과 방목에서 제외를 시켰는데, 다른 곳에서 과거에 급제한 사실이 확인되었는지, 어떤지 모르겠으나 세종조에 문과에 급제하였다고 소개하고 있네요. 그런데, 조선세종실록을 보면, 송석동 조부님이 세종 임금에게 자신이 <무관출신>이라고 소개한 내용이 나옵니다. 아무튼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사전에 송석동 조부님의 본관을 진천으로 등재할 것을 요청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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