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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7-28 (토) 18:09
ㆍ조회: 3855  
  미리가 본 아름다운 우산정사- 2012년 망모당소쇄일 및 백련헌화 고유제
 
2012. 8. 8. (수)  10:30부터 전북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 351 망모당에서 진천송씨 충숙공파 우산종중의 망모당을 소쇄 (먼지를 닦아내고 청소함)하는 작업을 하고,
11:00부터 전북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제촌마을 우산정사에서 충숙공 조부님께 연꽃을 올리는 헌화 고유제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충숙공은 진천송씨 14代 이며, 號는 표옹(瓢翁) 이고, 諱 영구(英耉)  이시며,
조선조 명종 11 (서기 1556)년 生 하시어 광해군 12 (서기 1620)년 卒 하셨다.
표옹 할아버지께서는 광해군의 서모 폐출사건에 반대하시다 광해군의 미움으로, 벼슬이 좌천되자, 벼슬을 버리고  낙향 하시었다.
훗날 인조 반정으로  표옹 할아버지의 명예가 회복되니, 지조와 절개를 높이 인정받아, 사후에 왕실과 조정으로 부터 충숙(忠肅)이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헌화 고유제 행사는 2012년에 첫 돐을 맞이하는 행사이다.
헌화 고유제 행사의 유래는 표옹 할아버지께서 생전에 송강 정철 선생의 종사관으로 송강 선생을 따라  명나라 태자의 탄생축하 사절로 중국에 다녀오신 사실이 있고, 한편 임진왜란 무렵에 사정관으로 명나라에 재차 다녀오신 사실이 있는데,
이때, 표옹 할아버지께서 흰색 연꽃 몇 뿌리를 얻어와 고향의 연못에 식재를 하셨다는 전설이 있다.
 
이에, 표옹 할아버지께서 자신의 고향에 백련 (흰색 연꽃)을 식재하신 350여년의 세월이 흘러, 그 후손들이 표옹 할아버지의 혼과 행적을 오랫 동안 기억하고자, 우산정사 앞에 새로이 연못을 만들고, 백련을 심은 것이다. 
그리고, 2012년에 첫 개화를 하였으니, 표옹 할아버지께 그 꽃을 받치고자 열리는 행사이다.
 
진천송씨 대종회장에 취임하신 송재규 회장께서는 그 인사에서 <"우리 진천 송씨족은 조상의 혼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행적을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남겨주는 것을 전통으로 지켜왔는데, 근자에 이르러 이러한 미덕이 사라지고, 옛 전통이 하나 둘씩 흔적없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며, "회장을 임기하는 동안 우리 전천송씨의 전통을 하나 둘씩 발굴하고 복원하여. 잊혀져간 우리 조상님들의 혼과 행적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데 앞장 서도록 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발표하셨다.
 
이에 송재규 회장님을 비롯한 우산종원들은 우산정사 앞에 새로이 연못을 만들고, 표옹공 할아버지께서 350여년전에 하신 것 처럼, 백련을 심어 표옹 할아버지의 행적을 되새겨 보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백련 헌화 고유제를 앞두고 지난 7월 26일 우산정사에 방문해 보았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산정사 앞 주차장에는 행사준비를 위해 많은 분들의 방문이 있었고,
호남 이사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 이었다. 
 
 
 
호남 고속도로 익산.봉동 IC 인근에 세워진 <진천송씨세천비>
진천송씨가 전북 익산시 왕궁면과 완주군 봉동읍 일대에 거주하게 된 것은 표옹 할아버지의 고조(高祖) 되시는 참봉공 諱 선문께서 우주황씨 할머니와 혼인을 하고 이곳에 낙향 하신 것이다.
이후 도사공 집안에서 참봉공의 손자 항렬 되시는 생원공 諱 옥 조부가 우주황씨 할머니와 혼인을 하고 참봉공을 따라 익산 지역에 낙향 하셨으니,
이 땅에 진천송씨가 뿌리를 내리게 된 것은 참봉공 諱 선문 조부님의 공덕이 아닐수 없다.
그리고, 참봉공의 후손들이 이렇게 참봉공 조부님의 낙향을 기념하고자 세천비를 세운 것이다.
 
 

호남고속도로 익산.봉동 IC 인근의 전북 완주군 봉동읍 제내니 제촌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는 또 하나의 진천송씨표석...
<진천송씨 충숙공파 우산종중>에서 세운 표석이다.
 
나는 본래 전북 완주군 봉동읍 구미리 태생으로, 돐이 지날 무렵 부모님이 전북 익산지역으로 이사하여 그 곳에서 성장 하였다.
 
고향을 방문하며 호남고속도로 익산.봉동 IC를 지날 때마다... 여기 <진천송씨>라고 쓰여있는 비문을 보게된다. 그리고 내 아내와 아들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 한다...
 
처음에 저 비문을 보았을 때는,, 깜짝 놀랐다...놀랐다기 보다는 머리속에 아무런 생각이 없는 공황상태에 잠시 빠진 것이다... <鎭川宋氏> 우연치 않게 눈에 스치기만 하여도 반가운데, 저렇게 큰 비석이 내 눈앞에 우뚝 서있는 것이다... 어! 저 비석 누가세웠지?  나는 도사공 후손이라 비록 나의 집안에서 세워놓은 표석은 아니지만... <진천송씨>들이 세워놓은 커다란 표석이라는 사실에 너무도 반가웠고, 상쾌한 느낌이 든 나머지... 놀라기 마저 하였다.
 
그리고, 그 당시 충숙공파라는 문구를 읽고, 저곳은 어디이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예전만 하더라도 전북 익산과 봉동 지역의 진천송씨는 송정공파라는 것만 알았지,,, 그 이하 지파 도사공,, 충숙공 이런 파명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런데,,, 송정공의 지파로 도사공도 있고, 교하공, 서교공, 마포공, 공주공, 충민공, 충숙공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랬구나...
 
호남고속도로 익산.봉동 IC 인근에 세천비와 표석을 세우자고 했던 분은 누구이고, 과연 누가 세웠을까?
어느 분인지 모르겠으나... 그 당시 그분들은 훗날 여러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 자부심을 주게 된다는 것은 알고서 표석을 세웠을까?
아니면, 그곳까지는 생각하지 못 하고, 단순한 호기심에 한번 세워본 것일까?
 
 
 
위 동네에 가면.. 마치 충북 진천에 온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충북 진천과는 거리가 먼 전북 완주군 지역이지만, <진천> 이라는 지명을 너무 자주 볼수 있기 때문 이다. 그런데 여기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여기 화살표를 따라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鎭川> 이라 쓰여진 표석이 또 보인다. 

 

제촌마을 입구에 세워진 <진천송씨우산종중> 표석
 
 
이곳이 바로 우산정사 주차장 앞에 있는 표지판 이다.

삼정승 소나무 역시 진천송씨 충숙공파와 연관된 소나무 이다...
 


우우산정사 정문과 주차장
우산정사의 좌측에도 커다란 고택이 한채 있다.
그곳이 찰방공정사 이다...
그런데, 위 사진을 촬영할 때만 하더라고, 찰방공정사가 개인 집인 줄 알고, 사진을 촬영하지 않았다. 나중 알고보니 그곳이 찰방공정사 이다...
함께 사진을 찍어 올렸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기만 하다.  
왼쪽 담장 너머가 찰방공정사 이다...

 
우산정사를 방문하며 느낀 점은...
정말 깨끗하다... 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 살지 않는 재실인데... 날마다 이렇게 깨끗이 정리를 해놓은 것을 보면...
놀랍기 마저 하다.

  하 
우산정사 본채  
참 깨끗합니다... 구석 구석을 돌아보았는데, 잡초 하나 없다.
 
 

 우산정사 후문...

 
마당 한편에는 소나무가 10여그루 심어져 있다...
푯말을 보니 용솔 이라고 쓰여있다...

 

 

 
 
우산정사 정문쪽에 있는 사랑채.. 
 
 
 
 
 
 
이 날 날씨가 상당히 무더웠다. 땀을 닦아내며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는데,
어디에선가 솔솔한 바람이 불며,,, 귀에익은 조그만한 종소리가 들려왔다...
처마 끝에 달려있는 <종>....  

 
우산정사 주차장에 세워진 우산정사 및 선영안내도 이다.
비록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많은 것을 본 내가 아니지만...
안내 표지판을 보고... 충격 이었다...
저런 안내판은 관광지역 또는 관공서에서나 볼수 있는 안내판이다.
지방의 지역종중에서는 좀 처럼 볼수 없는 안내판 이다...
 
 
1번 묘역이 충숙공 우산종중의 낙향조 참봉공 諱 선문 조부님의 묘역이다... 
얼마전 둘레 돌을 하였다고 하였는데. 안내판에도 묘역 주위로 봉돌이 애워쌓여 있다. 

 
5번 묘역이 충숙공의 부친 諱 억수 조부님 묘역이다.
諱 억수 조부님은 본래 참봉공의 형님  교위여절공 諱 선효 조부의 후손인데, 작은 댁으로 양자를 오셨다.
 
6번 묘역이 충숙공 諱 영구 조부님 묘역이다.
7번은 표옹공의 새 신도비 이며, 8번이 표옹공의 옛 신도비 이다.
 
11번이 우산정사 이며,
12번이 찰방공정사 이다.
 
우리 족보를 보면 충숙공께서는 적자가 없이 6명의 서자를 두어...
단성공 諱 흥시를 양자로 얻으셨다.
단성공께서는 4명의 아들을 두었는데,
진산공 諱 유전,  통덕랑공 諱 유경, 찰방공 諱 유광, 정산공 諱 유식 이시다
12번 찰방공 정사가
위 3번째 아드님 찰방공 조부님의 재실로 보인다.
 
그 안을 들어가 보지는 않았으나,
우산정사보다 더 큰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함부로 저 집에 들어가시면 않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우산 정사 옆에 커다란 고택이 한채 있었는데,
대문 앞에 개인 이름의 문패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재실이나... 사람이 살고있는 집일 수 있어요...
 
16. 17번 구역이 새로 연못을 만들고 연꽃을 심은 구역이다.
19번 구역은 아직 특별한 것은 없고, 시골에서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저수지 처럼 생겼다.
  
 
 
 
 
 
 
 
우산정사 앞에 식재한 연꽃... 

 
 연꽃이 이곳저곳 많이 피어있다.

 
연꽃 밭에서 바라 본 우산정사

 
 
 
 
 
 
 
 
 
 
 

 
 

8월 8일 백련 헌화 고유제 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7월 26일날 미리 우산정사에 다녀와 보았다.
 
폭염으로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여 10여일 앞둔 행사를 준비하느라,,,
호남 이사님 등 여러 어르신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런데, 헌화 고유제가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이고, 더욱이 연꽃을 심고 첫번째 개화한 것이라.
아직 연꽃의 개화시기와 낙화시기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것 인지...
벌써부터 연꽃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있다...
아마도 8월 8일 까지 지나면,,, 연꽃이 남아있지 않을 듯 보이는데... 아쉽기만 하다.
꽃이 피고 지는 것이 자연현상이라... 이것을 어찌 사람의 마음대로 할수 있을까...
 
이로써,,, 우리 진천송씨 집안에는 해마다 연꽃을 조상님들께 받치는 새로운 전통이 생겨난 것이다.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망모당 소쇄일 (청소) 준비와 백련 헌화 고유제를 준비하고 계시는
송재규 회장님 및 호남 이사님과 우산종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빌겠습니다....
 
우산종원 여러분 그리고,, 송정공 및 기타 다른 문중의 종친들도...
8월 8일 만큼은 우산정사에 방문하여... 연꽃 구경 하시고,
첫번째 열리는 우산정사 백련 헌화 고유제에 참석하시여... 자리를 빛내주기고,
함께 축하해 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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