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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1-23 (화) 02:55
ㆍ조회: 229  
  진송보감 편찬위원에 건의 합니다.
진송보감 편찬위원에 건의 합니다.
실무적으로 도움을 드리지 못 한 상태에서 건의를 하게되어 미안한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제가 건의하는 내용은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고, 보감편찬에 개인적 의견을 드려보는 것이니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1. 제목
편찬위원장님이 가편성한 목록을 볼 때, 이는 보감(寶鑑)이라기 보다는 통사(通史)가 맞지 않나 생각됩니다.
책 제목 선정에 다시 한번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2. 파종회 지파현황 수록
목록을 보면
진송의 계보
1) 1대 -15대까지
2) 계파별 소개
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1-15대까지 계보를 수록하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보입니다.
이를 세분화 하여 생각해 보면
1-6대까지 유신 조부 계보만 승계되고 나머지 방계는 모두 결손 되었습니다. 
7대에서 평리공 서령공 판사공에 이르고
8대에서 전서공 낭장공 안성공 송정공 참의공에 이릅니다.
그리고 8대 이후 부터 각 파종회를 형성하는데.
문제는 9-15대에 이르는 선조 중에도 결손된 집안이 많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1-15대까기 계보를 수록하는 것은 의미가 별도 없고,


계보는 1-8대까지 모두 수록하되,
그 이하는 각 종파별로 지파 현황도를 만드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 합니다.
그리고 종파별 지파 현황도에 지역문중까지 계보를 만들어 수록하면 어느 지역에 어느 종친회가 있다는 것이 확인될 수 있습니다.


3. 인물록
타와공 諱 문술 [송문술 (宋文述)]을 연구하여 수록했으면 합니다.
타와공은 사마양시에 합격은 물론 문과 급제자 이며, 송정공 13대손이고, 충숙공 7대손 입니다.
따라서 우리 진송 21대(代) 인데요.
이 분이 代가 낮다 보니 업적이나 성품에 비해 우리 진송에서 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조선 말 민생개혁을 위한 노력이 상당한 분 입니다.


조선 말기가 되면 당파에 의한 여론 정치가 점차 무너지고, 권력을 왕실의 외척인 세도가에서 독점하는 세도정치 형태가 됩니다. 이렇게 권력이 특권층에 집중되면서 환곡, 부역에 고질적인 폐단이 발생하여 민생이 극도로 악화 됩니다.
이에 타와공은 삼남지방의 백징 부역 도량형의 통일에 대한 상소를 하고, 한편 조세감면을 요청하는 상소를 올립니다. 그런데 권문세도의 반대로 오히려 유배를 당합니다.


그러나 타와공은 이에 굽히지 않고 나중에 정계복귀 이후에도 민생안정을 위한 상소를 멈추지 않는 것이 보입니다.


조선 말이 되면 나라가 세도가에 의해 어려워지나 
반면 이에 저항한 실학이나 실용주의 주장도 만만치 않게 나오는데,
이때마다 실학자나 실용주의 학자들이 세도가에 의해 억압을 당합니다.  
대표적 인물이 다산 정약용 입니다.
다산 선생은 실학을 통해 민생안정과 사회개혁을 주장 했다면, 타와공은 현실적인 제도를 통한 민생안정과 사회개혁을 주장하신 실용주의 학자이며 관료 입니다.  
 
저는 비록 타와공의 본손은 아니고 방계에 불과하나 우리 진송 집안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을 추천하라면 타와공 입니다. 타와공은 세도가의 횡포에 대항하여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하신 분인데요. 이런 분들의 업적을 현 세대들이 발췌하여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 합니다.
이번 편찬 사업에 타와공 조부를 연구하여 세밀하게 수록하는 것을 건의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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