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안성공파 회양공 조부님 시향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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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공파 소식

2011년 안성공파 회양공 조부님 시향소식

송은도 0 4496
 
2011. 10. 27. (음 10. 01) 진천송씨 안성공파 회양공 諱 반 조님의 시향이 있었습니다.
회양공의 묘소는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239에 위치 하신다.
 
회양공 諱 반 조부님은 진천백 7代孫 안성군수 諱 광보의 둘째 아들로,
형님 부사직공 諱 분, 아우 사직공 諱 앙이 계신다.
 
한편 아들로 諱 환종, 諱 환상, 諱 환은, 諱 환주, 諱 환원, 諱 환정이 있으며,
현재 우리 족보에 차남, 삼남, 사남, 육남이 후손을 두고 있다.
 
우리 진천송씨의 인구 분포를 보면 송정공파의 세째 아들 판결사공 諱 취 조부님의 후손의 숫자가 가장 많고,
그 다음 회양공 諱 반 조부님의 후손 숫자가 두번째로 많다.
즉 회양공 집안은 우리 진천 집안 송씨의 대집안 이다.   
 
회양공은 회양도호부사를 지내셨다.
그런데, 진천군지와 상산지에 의하면 정2품 兵曹判書 (병조판서)를 지내 셨는데, 회양도호부사로 좌천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편 회양공의 配 (부인)이 순천인 김유량의 딸 이신데,
우리 족보는 숙부인 순천김씨으로 되어있다.
공의 장인이 조선 초기 고관 吏曹參議 (이조참의) 유량 이시다.
 
병조판서는 정2품 벼슬로 오늘 날 2급 공무원 국방부 장관 이다.
한편 조선시대 부사 벼슬은 대체로 정3품 당상관 이다. 
   
판서 벼슬을 지내신 분을 왜 우리 족보와 후손은 회양 부사로 부르고,
족보에 부인의 외명부를 숙부인으로 하였는지는 알수 없다.
 
이는 회양공이 병조판서를 지냈다는 것은 조선실록에 확인되지 않고,
다만 진천군지에 이를 전하고 있으니, 
사가보다는 국찬이 우선하고, 후대의 기록보다는 선대의 기록이 우선하다는 원칙론에 의해
그렇게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회양공은 6분의 아들을 두었는데,


조선시대에는 2품 이상 관리의 자제는 과거시험을 응시하지 않고,
관리에 임명되는 음서제가 있었다.
따라서 회양공의 아들이 모두 관직을 제수 받았으니,
회양공은 정2품 병조판서에 오르셨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회양공은 자손이 크게 번창 하였다.
현재 그 후손이 충남 서천문중 (감역공 후손), 경기 양주문중 (감역공 후손), 인천 검암문중 (감역공 후손), 강원 춘천문중 (부호군공 후손)을 이루고 있는데,
이중 충남 서천문중이 회양공의 장남 집안이고, 안성공의 장손 집안 이다.
 
회양공은 (1416년 生 - 卒년 미상) 17세 때인 1432년(세종 14) 생원과에 합격하고,
1434년(세종 16) 알성시 문과에 병과 3위로 급제하였다.
조선실록을 찾아보니 우리 진천송씨 중에는 조선조에 이르러 두번째로 대과에 급제하신 분이다.
그리고 진천군지에 의하면 정2품 병조판서에 오른 분 이신데,
아마도 우리 진천 집안 송씨 중에 판서 이상 벼슬에 오른분이 몇 않되는 것으로 알고있다.
 
회양공에 대한 야사 한편이 오늘 날에도 전하는데
머리가 총명하며 시와 문장에 능숙 하였고,
키가 크고 체격이 장대하여 외모가 뛰어났는데, 인품 또한 훌륭하여 여색을 멀리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오늘 날로 말하자면 꽃미남 이셨는데, 군자 이셨다.
 
회양공 시향에는 안성공 춘천문중의 대식 어른신 등 회양공 후손 뿐 아니라,
대종회 재규 회장님 및 임원도 함께 하여 자리를 빛내니, 진천 집안 송씨가 한 형제요. 하나의 가족이 되는 행사 였습니다.
 
끝으로 회양공 시향을 잘 준비해 주시고 먼 길 찾아온 친척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충남 서천문중, 경기 양주문중, 인천 검암문중, 강원 춘천문중 등 회양공 후손들께 감사 드리며,
안성공 파종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안성공 춘천문중 대식 어르신과, 안성공파종회 평규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진은 대종회 총무 호석 이사님이 촬영하여 보내 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사진과 행사 설명은 진천송씨대동종친회 네이버 카페에 올리고,
이곳 홈페이지에 연결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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