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고문 MBC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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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서공파 소식

백진고문 MBC 출연

송영도 0 2985

◈백진 고문 MBC 출연

본 대종회 고문이신 백진(91세)어르신께서 9월27일 새벽 01:15에 방영된 MBC특집“정전60주년 관련 다큐멘타리” 프로그램인“DMZ오디세이”에 출연하셨다. 고문께서는 한국 최초 1기 카츄사로서 6.25당시 경남 진주에서 건설 기술자로 일 하시다 동료들과 대구로 피난(고향이 부천 삼정동이므로)하여 한 여관에서 잠옷 바람으로 창밖을 내다보고 있던 중 길거리의 헌병이 “빨리 나오라”는 말에 얼떨결에 고무신을 신고 군 트럭을 탔더니 부산항▻일본 요코하마 항을 거쳐 후지산 기슭의 미 7사단 훈련캠프로 끌려가 3주 훈련을 받은 후 약 2,000여명의 카츄사와 함께 미 7사단 17연대에 배속 받아 연대장 참모가 되었다.

곧바로 인천상륙작전에 투입 하였으며,17연대는 함경남도에서도 상륙작전을 펼쳐 혜산진까지 진격하였고 미군들이 압록강변에 성조기를 꽂자 카츄사도 이에 질세라 태극기를 꽂으며 자존심을 세우기도 하였다.

고문께서는 53년 7월 중부전선의 치열한 “폭찹힐 전투”에서 허수아비를 이용하여 아군의 숫자가 많아 보이도록 한 전술에서 승리한 공로로 미국 “동성 무공훈장”을 받으셨다.

이 작전은 그레고리 팩의 주연으로 영화화 될 만큼 치열한 전투였다고 한다.

이번에 6.25관련 많은 소장품을 용산 전쟁기념관에 기증하여 그 중 몇 점이 “아! 잊힐리야”

전시관에 전시되어 여러 사람에게 당시를 떠올리고 평화를 기원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날 출연에서 고문께서는 인천 상륙작전으로 첫발을 내디딘 월미도 “적색해안 기념비”와 인천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당시 미 사령관 기념 동상 등을 손자 기문과 손녀와 함께 방문하여 전쟁을 기억해야 평화를 기원할 수 있다는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음악과 함께 증언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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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용산 전쟁기념 박물관에 전시된 고문님의 소장품(위 중앙에 열려 있는것이 미 동성무공훈장이고 그 아래 길개 놓여 있는것이 지휘봉이다.지휘봉 왼쪽 손잡이에서 첫마디에 조금 튀어 나온것이 당시 계급장이며, 하단에 전시된 3가지는 중앙에 누런것이 각개점호필증이며 그 오른쪽은 표창장이고 왼쪽은 사령관의 추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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