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전서공 조부님 시향 소식
송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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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20:45
2011.11.03. (음 10. 08) 전서공 조부님 시향이 있었습니다.
전서공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맹리 659-7에 設壇 (설단) 하셨다.
전서공은 諱 광우 이고, 진천백의 7代손이며, 평리공의 장남으로,
우리 진천 집안 송씨의 장손 되신다.
전서공은 고려 말 奉翊大夫 戶曹典書 (봉익대부 호조전서)를 지내셨다.
전서는 상서 또는 판서와 같은 벼슬인데,
고려조에 이, 호, 예, 병, 형, 공부 각 장관을 상서라 하였다.
그 후 원나라 침략기때 잠시 전서로 개칭 하였으며,
공민왕 시절 국권을 회복하며 다시 상서로 바꾸었으나,
조선 태조가 6부를 6조라 하고 전서로 하였다가, 태종부터 각조 장관을 판서라 하였다.
다만, 고려시대 상서와 전서는 정3품 이고, 조선시대 판서는 정2품이나,
모두 오늘날 장관에 해당하는 벼슬이며,
고려시대는 상서 또는 전서 (장관) - 시랑 (차관) - 참의 (차관보)라 하였고,
조선시대는 판서 (장관) - 참판 (차관) - 참의 (차관보)라 하였으니
오늘날 <장차관보>의 형태는 고려시대부터 원형을 둔 것이다.
전서공은 전래하는 문헌이 없어, 아쉽게도 공적이나 행적은 알수가 없다.
전서공은 5남 2녀를 두셨는데,
장남 형조참의 諱 흥 이며,
차남 정언공 諱 치 이며, <=== 위분에 대한 설명은 별도로 하겠습니다.
위 분이 자손이 없어, 우리 집안에서도 관심이 없자
지금 여산송씨로 둔갑되어 있습니다.
삼남 소윤공 諱 기 이며,
사남 諱 진 이며,
오남 현감공 諱 구 이시다.
그런데, 전서공 후손은 현재 삼남 소윤공만 후손이 있고, 나머지 형제분은 자손이 끊겼다.
그래서 전서공 집안의 인구가 적다.
전서공 조부의 시향에는 전서공파 원로이신 백진 고문님과
전서공 파종회 성배 회장님 및 여러 종친이 참석하시고,
대종회 재규 회장님과 임원이 그 자리를 함께 하시어,
정성으로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조부님의 공덕에 예를 다하고, 형제간의 우애를 돋우니,
연중 의례적 행사가 아닌, 우리 집안이 진한 핏줄로 다시 한번 연결되는 뜻 깊은 자리였다
끝으로 전서공 시향을 잘 준비해 주시고 먼길 찾아온 친척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전서공 후손들께 감사 드립니다.
우리 진천송씨 장남 집안으로 궂은일 마다 않고 솔선 수범하며,
항상 모범을 보여주시는 전서공파 고문 백진 어르신과, 전서공파종회 성배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진은 대종회 총무 호석 이사님이 촬영하여, 간단한 설명과 함께 보내 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전서공 제향에 참여해 주신 여러 어르신들께 감사 드립니다.
시향 모습의 사진과 설명은 진천송씨대동종친회 네이버 카페에 올리고,
이곳 홈페이지에 연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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