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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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창환(원산창해) 0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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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 / 송창환


새해 첫 달 어느 날

제부도 겨울바람

오늘따라 세차고 차갑지만

그래서 더욱 후련하다.


오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추억 어린 차 한 잔에 담긴

사연을 술에 취한 듯 꺼낸 본다.


겨울 바다가 전해준

잊힌 그 옛날의 일들이

문풍지의 숨결 속에 잠이 든다.


날마다 다를 것 없는 내일이

오겠지만, 머잖아 또다시

겨울 바다가 그리워질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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