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은혜 창환(원산창해) 0 1217 2021.12.02 19:51 12월의 은혜 / 송창환한 잎 남은 이파리에한해의 온갖 사연들이아쉽게 물들어바람에 흔들리고 있다.이 잎사귀마저 떨어지고 나면우리의 한해가 끝나지만하늘에서 베푸는은혜가 성탄의 십자가불빛으로 우리 가슴에환하게 켜지고사랑의 이야기는동해에 떠오르는 햇살 속에온 세상에 비춰진다.최대식 기자 tok@timesofkorea.com© 타임즈코리아 & timesofkore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