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시간이 와도 창환(원산창해) 0 1189 2021.12.02 19:47 이별의 시간이 와도 / 송창환기별도 없이 떠난 가을이그렇게도 그리운지찬바람도 거세게 불어댄다.여느 해보다 길었던가을이기에 언제나 늘내 곁에 머물 줄 알았건만소리 없이 떠났다.곱게 물든 사랑도 곁에 있을 때떠날 날 생각하며후회 없이 하리라.그래야 이별의 시간이 왔을 때라도애틋함도, 슬픔도, 다 삭힐게 아닌가!최대식 기자 tok@timesofkorea.com© 타임즈코리아 & timesofkore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