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그립다 창환(원산창해) 0 1164 2021.11.29 19:37 사랑이 그립다 / 송창환꽃향기는 주변에 머물지만말의 향기는 듣는 모두의마음에서 꽃을 피운다.나눔의 향기는민들레 홀씨와 함께어느 황량한 벌판에서도곱게 꽃을 피운다.춥고 싸늘한 공기가가슴팍을 스치는 것은사랑이 필요한 이유가 아닌가.길거리 찐빵 솥에서김이 오르는 것은지금이 사랑할 때라는따뜻한 그리움이 솟아오르는 거다. 최대식 기자 tok@timesofkorea.com© 타임즈코리아 & timesofkore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