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서정 창환(원산창해) 0 1243 2021.11.08 20:05 만추의 서정 / 송창환가장 고운 색 차려입은 겨울 채비로만나고 싶었던 사람들을 찾아 나선 길돌아보니, 꽃길, 푸른 길을 거쳐추수로 넉넉했던 길까지 다 만남의 여정이었습니다.그리고 떨어지는 낙엽을 포근히마주하는 이 길은 한없는 깨달음을 향해 이어집니다.그래서 가을이 깊어가는 향기에 물들어이리도 고운 색을 바람에 적시는 가봅니다.최대식 기자 tok@timesofkorea.com© 타임즈코리아 & timesofkore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