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들판 창환(원산창해) 0 1261 2021.09.28 20:53 황금 들판 / 송창환 설렘이 꽃피던 봄부터거센 비바람, 뜨거운 나날견디며 소망을 키워왔습니다. 고운 햇살과 만나며그 모든 것이 다 스며서태고의 성스러운 색으로시간을 물들였습니다. 그 시간을 걸어온 사람들이온 들녘에서 삶을 이야기하며일렁이기에 더없이 넉넉합니다. 이제 모두의 마음 모으며이 시간 순백으로 흘러갈 때를향해 순박한 동행을 외쳐봅니다. 최대식 기자 tok@timesofkorea.com© 타임즈코리아 & timesofkore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