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창환(원산창해) 0 1410 2021.08.02 18:35 여름아 / 송창환봄부터 품었던 소망이길옆 담장에 접시꽃으로부끄럽게 열정을꽃피웠습니다.온종일 뜨겁게달아오르는 사랑으로온 세상이 온통 행복한여름 한낮입니다.그대와의 만남 속에숨쉬기조차 버거운나날이지만 그 불타는열기가 소나기 되어 내립니다.후련한 빗줄기는더 짙푸를 대지를 축복하는사랑의 눈물이 부르는벅찬 기쁨의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