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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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습니다.

송형철 0 3221
참 부끄럽습니다.
나이가 육십대 중반에 접어들러서 여러 일가를 뵙게 되었습니다.
전 송정공 우산종중 입니다.
사는 곳은 상도동이고요.
이제 아들들은 모두 결혼하여 일가를 이루고 잘 살고 있습니다.
일간 대종회 사무실에서 뵙겠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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