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인터넷 족보 중단에 대하여 질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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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인터넷 족보 중단에 대하여 질문 올립니다.

송호석 0 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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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사세손] 인터넷 족보 중단에 대하여 질문 올립니다. (2012-07-20 16:04)
 
지난 2007년 대종회에서 발간한 정해보는 수권 1권과 본권 4권을 비롯한 cd 1장이 포함되어 있다.
 
cd는 인터넷과 연결된 컴퓨터로 족보를 열람할 수 있는 일명 인터넷 족보이다.
 
2007년 정해보는 판매가격이 15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는데,
5권의 분량치고는 비싸다는 소리가 있었다. 통상 이 정도의 족보라면 10-12만원이 적당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러나 정해보는 인터넷 족보 cd가 포함되어 15만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인터넷 족보를 관리하는 (주) 가승미디어 출판사에서 매월 10만원이라는 높은 사용료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으로,
얼마전 대종회와 출판사 간의 협상이 결렬되어, 인터넷 족보의 사용이 중단 되었다.
사용요금이 500만원 이상 연체되어, 더 이상 계약을 유지하지 못 하고, 파약 된 것이다.
즉, 정해보의 부록으로 판매된 cd가 무용지물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2007년 정해보를 구입하며 이미 인터넷 족보 사용료를 납부한 종원들은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인지...
 
그리고, 2007년 정해보의 오류 부분을 새로 고치고, 
한편, 아직 족보에 추가 등재하지 않은 인명을 새로 수단하여,
인터넷 족보를 교정하기로 하였는데,
인터넷 족보가 중단 되었으니, 
위 교정작업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대종회는 인터넷 족보의 사용요금 과다로 인해, 이를 중단 하였으면서도,
아직까지 이곳 홈페이지나 종보에 위 내용을 공지하지 않고,
한편, 교정내용이나 족보 추가 수단에 대한 추후 계획은 공표하지 않아...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CD 족보 이용에 관하여

                                                                           2012724

                                                                    대종회장 재규(在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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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보(丁亥譜) 제작 당시인 2007년도에 진천송씨대동보를 발행하면서 소위 CD족보를 첨가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로서 컴퓨터를 통하여 우리 족보를 검색해볼 수 있게 하려는 의도로 시도된 것입니다.

 실제 2008년 여름에 정해보가 분질(分帙)될 때 흔히 CD라고 부르는 콤팩트 디스크 한 장씩이 족보세트에 끼워서 보급되었구요. CD에는 족보의 내용이 들어있는 디스켓이 아니고 다만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열쇠와 같은 구실만 하게 되는 도구였습니다.

 제작진이 당시에 족보출판사와 계약하는 과정에서 그 용도와 결과에 대한 정확한 전문가의 대책을 철저하게 검토한 것 같지가 않습니다. 이로서 불분명한 상태로 CD 족보가 출판사의 임의로 만들어졌고, 그 운영도 역시 출판사가 관리하여왔습니다.

 출판사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우리 진천송씨대동보를 CD족보로 검색하여 보는 횟수가 지극히 미약했고, 근래에는 거의 전무(全無)한 상태라고 했습니다. 그 수요에는 그만큼 효용성(效用性)이 크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어집니다.

 이로서 계약에도 없었고, CD족보 내용도 이해가 애매한 중에 누가 어떻게 그것을 관리하고 그 경비를 출판사와 대종회 어느 쪽이 부담하는 것조차도 밝혀져 있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하게도 되었습니다. 그 결과 출판사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중단하는 결과가 되었답니다.

 일단 출판사와 CD족보 소유권을 확인하고서 출판사가 만든 비용을 우리가 지불했으므로 그 내용을 우리 대종회의 컴퓨터에 모두 입력하게 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관할 하에 있으나 인터넷과 연결하지는 않고 있는 현재의 실정인데, 종친들의 수요가 절실하다면 재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중단된 이래로 그로 인한 종친들의 불편한 반응은 아직 없었습니다. 추론하기로는 족보를 소유한 종친들에게는 인쇄된 기록으로도 충분하므로 인터넷을 통하여 사용할 필요가 별로 없다고 여겨집니다. 이는 출판사에서 그 사용확인에서도 밝혀진 바와 같습니다.

   이와 같은 CD족보에 관련된 사정을 다음 종보에 더 자세히 보고할 예정입니다.    우선 대략 이렇게 홈페이지에 알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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