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쓰는 송씨통사-중국의 신문 본래 송주은은 없다.

홈 > 게시판 (公告欄)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다시쓰는 송씨통사-중국의 신문 본래 송주은은 없다.

송은도 0 8378
 
지난 글에서 밝혔 듯, 중국은 동북공정프로젝트라는 <민족을 삼키는 정책>을 펼치며,
이미 대한민국 내에 있는 성씨들의 족보를 반입하여, 한국 성씨들의 시조 유례를 중국 고서와 비교하는 작업을 하였다.
 
대한민국 각 성씨들이 대부분 <우리조상은 본래 중국에서 귀화 했소이다.>라고 터무니 없는 소리를 족보에 써놓자.
중국은 동북공정프로젝트라는 <민족을 삼키는 정책>에 발 맞추워 한국의 각 집안에서 발행한 족보를 가져다 비교 분석한 것이다.
 
중국 이들이 한국의 족보를 반입하여 비교하는 이유는,
한국 각 성씨의 시조들이 대부분 중국에서 귀화 했다고 족보에 쓰고 있으니,
본래 대한민국은 중국의 지배를 받았고, 그로인해 중국의 귀족들이 한반도의 토착민을 오랫동안 지배하며 오늘 날까지 한반도의 명문 집안으로 자리 잡고 있으니,
중국은 상전이요, 조선은 천하의 쌍놈들이다는 논리를 내세워,
한반도는 중국이 회복해야할 역사요, 영토라고 억측을 부리기 위한 증거용 이었다.
 
다음 아래는 중국 신문의 기사 내용이다. 
  宋慧乔宋承宪朝鲜半岛的宋氏来源于中国唐朝人宋柱殷。朝鲜宋氏家族把宋柱殷称为都始祖,其意不言自明。不过由于年代久远的关系,有的家谱上写的名字是宋株殷,还有的写的是宋珠思,我们权且把他叫做宋柱殷吧。对于宋柱殷的官职,家谱上一般都说是唐朝的户部尚书,但是有中国的宋姓朝鲜族人查了唐朝史料,认为并没有叫宋柱殷宋株殷或者宋珠思的人做过户部尚书。我没查过相关史料,但我认为既然连名字都可能被后人写错,官职被弄错也是可能的。无论如何,朝鲜韩国的宋氏来源于中国唐朝的一个宋姓官员应该是可靠的。(国内的朝鲜族通常把宋氏的祖先名字写为宋珠思,具体可见中国长白朝鲜族自治县网站)
 
송혜교 송승헌등 조선반도의  송씨는 중국의 당나라 사람 송주은(宋柱殷)으로부터 내려왔다. 조선의 송씨가족은 송주은을 시조라고 부른다. 이는 말할 필요 없이 명백하다. 그러나 연대가 아주 오래된 관계로, 어떤 족보상에 쓰여있는 이름은 송주은(宋株殷)이다. 그리고 송주은(宋珠思)으로 쓰여있기도 하다. 우리는 일단 송주은(宋柱殷)이라 부르기로 하자. 송주은의 관직에 대해서는, 족보상에 일반적으로 모두 당왕조의 호부상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어떤 어떤 중국의 송씨 조선족이 당왕조 사료를 조사했는데, 송주은(宋柱殷,宋株殷,宋珠思)모두이라는 사람이 호부상서를 지낸적이 없다고 생각된다. 나는 관련자료를 찾아보지 않았지만,  나는 이름 조차도 후세에게 틀리게 기록될 정도라면, 관직이 잘못된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어쩧든간에, 조선 한국의 송씨는 중국 당왕조의 어떤 한 송씨성의 관원으로부터 유래되었다는 것은 믿을만 하다.
(국내의 조선족은 통상 송씨의 조상의 이름을 宋珠思이라고 쓴다, 구체적인 것은 중국 장백산 조선족 자치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裴勇俊裴姓是比较特殊的一个韩国姓氏。朝鲜的古代王国新罗有裴姓始祖的传说。然而现实中,裴姓始祖为高丽时代的裵玄庆,裵玄庆本姓白,后改姓裴。
 
배용준의 배씨는 비교적 특수한 한국의 성씨이다. 조선의 고대왕국 신라에 배씨 시조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렇지만, 현실에는 배씨 시조는 고려시대의 배현경(裵玄庆)으로 여기고 있으며 배현경의 본 성은 백(白)이고 나중에 배(裵)로 성을 바꿨다.

而 朝鲜的白姓是在唐代时从中国迁入的。(国内的朝鲜族通常把裴氏的祖先名字写为裴铉京,字虽不同但和裵玄庆指的是同一个人,具体可见中国长白朝鲜族自治县网站)
 
그리고 조선의 백씨 성은 당나라 때 들여온 것이다. (국내 조선족은 통상 배씨의 조상 이름을 배현경(裴铉京)으로 쓰고, 글자는 다르지만, 배현경(裵玄庆)과 같은 인물을 가르킨다. 구체적인 내용은 중국 장백산 조선족 자치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한국 드라마, 영화, 음악 등 한류열풍이 중국과 동남, 동북아시아에 거세게 일어나자,
중국은 한국 유명 연예인들의 족보를 가져다 연구 하였다.
 
위 내용이 단순히 한류 열풍 때문에 유명 연예인들의 족보에 호기심을 갖은 것이 아니다.
중국 이들은 동북공정프로젝트라는 무서운 발톱을 뒤에 숨기고, 한국 연예인들에 대한 호기심을 빙자삼아, 한국인들의 족보를 이미 연구하기 시작한 것 이다.
 
중국 신문에도 보이 듯, 신 구당서에는 당나라 호부상서 송주은이 없다고 확인되었다.
(본인이 신,구당서 원문을 복사하여 컴퓨터에 붙여넣고, 검색을 해보았으나 정말 송주은 이라는 이름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특이 하게도 중국인들은 신 구당서에 송주은 이라는 사람이 없지만,
한국인들이 족보에 그를 시조로 하고 있으니, 한국의 송씨들은 중국에서 귀화한 사람들이 맞다라고 결론을 맺고있다.
 
한편 배씨 집안의 경우, 한국의 고대성씨 이나 (신라 사로6촌 -최,정,배,이,설,손씨), 고려 태조에서 성씨를 하사 받은 내용까지 신문에 자세히 수록하고 있다.
그런데, 배씨 집안이 본래 백씨로 이는 중국에서 귀화한 성씨라고 결론을 맺고 있다.
 
중국인들의 동북공정프로젝트는 참 특이하다.
우리 고려사에 분명히 배씨는 고려 태조에서 성씨를 하사받았다고 되어 기록되어 있음을 알고,
송주은이 신.구당서에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한국 각 집안 시조가 중국에서 귀화했다고 결론을 맺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각 집안 성씨들이 족보를 잘못 만든 탓이다.
중국 명나라 사대주의와 소중화사상에 찌들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우리 조상은 중국인 이요.. 라고 쓰고 있으니,
동북공정프로젝트에 목말라 하는 중국에서는 얼씨구 좋다... 하는 것 이다.
 
물론 실제로 우리나라 성씨 중에는 외국에서 귀화한 성씨들도 많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화산 이씨, 정선 이씨는 베트남 이씨왕조의 후손들이다.
이 집안 족보는 자신들이 베트남 이씨왕조의 후손이라 밝히고 있는데,
실제 베트남 이씨왕조 기록에도 왕조가 망하자, 그 후손들이 해외로 망명한 사실들이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
 
한편 청해 이씨의 경우 본래 그 시조가 여진족 장군 쿠란투란티무르(古倫豆蘭帖木兒)인데,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할 당시 일등공신으로 활약하여, 이씨 성을 하사받고, 이름을 이지란으로 개명 하였다.
 
그리고, 우록 김씨의 경우 그 시조가 본래 일본의 장군 사야가 인데,
그는 임진왜란 당시 3,000명의 장졸들을 이끌고 조선에 스스로 항복하여 일본에 저항한 공로로 김씨 성을 하사받고 김충선이라 개명 하였다.
 
한국 은씨의 시조는 은광록 인데, 그는 발해의 유민으로 고려 태조시절 고려에 귀화 하였다.
물론 은씨는 본래 우리 송씨와 함께 고대 상(商)나라 설의 후손이요, 은(殷)나라 성탕제의 후손인데, 오랜 세월이 흘러 고구려 지역에 정작하고, 발해의 귀족이 되었다가 훗날 고려에 귀화한 것으로 보인다.
 
태씨의 시조는 대광현으로 본래 발해 왕족이나, 발해가 거란에 망하자, 고려에 귀화 하였다. 그리고 태씨성을 하사 받았다.
 
몇 몇 성씨는 본래 외국에서 귀화한 성씨들도 있고, 이들은 사서에도 확인되는 등 근거가 명백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성씨 중 중국에서 귀화했다고 하는 집안들은 대부분 근거가 없다.
단순히 중국이 땅덩이리가 큰 나라 이라서 우리 시조는 본래 중국인 이었습니다..라고 멍청한 소리를 하는 것 이다.
 
대표적인 집안이 우리 송씨들이다.
느닷없이 1970년대 부터 <송씨통사>라는 이상한 책을 만들어 팔면서, 송씨의 시조를 중국 당나라 사람으로 만들어 버렸다. 

본인도 송씨가 태고적부터 반드시 한반도에 위치 하였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른 집안처럼 한반도 이외 지역에서 이주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 우리 시조는 본래 당나라 중국인이 아니었는데,
당나라 호부상서 송주은 이라고 하고 있으니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물론 우리 송씨의 본래 출발지는 중국 하남성 안양현 상구지역 이다.
그렇다고 우리 송씨가 중국의 성씨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사마천은 <사기>에  설이 순 임금(舜帝)에게 상(商) 지역을 분할 받아 상(商)나라의 왕이 되었고,
설의 13代孫 탕왕이 하(夏)의 걸왕과 주변의 제후들을 정벌하고, 천자가 되어, 은(殷)나라 성탕제가 되었으며, 성탕제의 후손 미자는 송(宋)나라의 왕이 되고, 기자는 조선(朝鮮)의 왕이 되었으며,
그 후손들이 나뉘고 나라 이름을 성씨로 삼아 유은씨, 래씨, 송씨, 북은씨, 치씨, 목이씨 등이 되었다고 하고 있다.
그런데, 은(殷)은 夷(동이)요, 주(周)는 화(華)라고하여 은왕조는 본래 동이족 (=고조선) 이라고 하였으니,
우리 송씨는 본래 중국 당나라 사람이 아니라,  동이족의 후손임이 분명하고,
중국 하남성 안양현 상구지방은 본래 중국의 역사 무대가 아니라, 동이족의 역사 무대 였던 것이다. 그러나, 아주 오래 전 전쟁에서 빼앗겼던 것 이다.        
 
중국의 화(華)족과 하(夏)는 본래 조그만 소수 민족에 불과 하였다.
그 주위에는 동이 (고조선 계열 - 가우리, 부여, 고구려, 숙신, 말갈)과 북적 (동호 계열 - 몽골, 오환, 선비, 거란), 서융 (흉노 계열 - 훈족, 갈족), 남만, 티베트족 (강족, 저족) 등이 에워싸고, 이들 민족과 끊임없는 전쟁을 펼쳐왔다.
 

 4c0cc.jpg 
 
 출처 : 동양대학 김운해 교수 <대쥬신을 찾아서>
 
본래 한(漢)은 조그만 소수민족에 불과하고, 그 주변에는 四夷라 하여 (동이, 북적, 서융, 남만) 거대 민족들이 자리 하다. 그런데 오늘 날 주객이 바뀌어, 한(漢)족이 거대민족이 되고, 四夷는 소수민족으로 전락하였다. 

 
그런데, 이들 한(漢)족은 고조 유방 시절 한(漢) 나라를 세운 이래,
주변의 여러민족을 흡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漢) 이후 중국은 태평도 장각의 난을 계기로 동탁이 정권을 장악하더니, 이 후 조조의 위나라, 유비의 촉나라, 손권의 오나라로 분열되고, 사마염의 진에 의해서 통일되나, 곧 5호16국으로 분열되었다.
당(唐) 나라 태종 이세민에 의해 안정세를 유지하는 듯 하나, 또 다시 분열되어 5대 10국의 혼란기를 거쳤다.
 
이후 후주(後周) 주전충과 송(宋) 조광윤에 의해 안정세를 유지하나,
거란의 요 나라 아율야보에 시달림을 받으며, 요의 하수가 되어 조공을 받치는 신세가 되고,
여진의 금 나라 아골타에 북송이 멸망하고 남송으로 이주하는 신세가 되더니,
결국, 몽골의 원 나라 징기스칸에 의해 완전히 망해 버렸다.
 
그 후, 한(韓)족 주원장에 의해 명나라가 세워지나,
북방에는 여전히 서하와 여진이 버티고 있었고,
결국 여진의 청 나라 아이신줘러 누루하치에 의해 명나라는 멸망 당하고 말았다.
이후 중국의 오늘 날 영토는 청나라 강희제에 의해 형성되었다.
 
이 처럼 중국의 한(漢)족은 본래 주변의 거대 민족들에 의해 수없이 침략을 당하고, 나라가 수차례 멸망 당했다. 어떻게 오면 우리 한반도의 한(韓)족의 수난 보다 대륙의 한(漢)족들의 수난은 훨씬 컷다고 볼수있다.
 
그런데, 청나라가 건국된지 불과 500년 무렵 오늘의 모습을 보면,
중국 대륙은 한(漢)족의 나라가 되었다.
본래 극소수 민족 중에 하나였던 한(漢)이 대민족이 되고,
한(漢)을 지배했던 여진, 거란, 내몽골, 훈족 등은 대분분 한족화 되어 소수민족으로 전락해버렸다. 즉, 주객이 완전히 뒤바뀌 버렸다.
 
이는 중국인들의 특유 습성과 문화성, 강력한 정체성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라는 망하였어도 자신들의 문화를 유지하고, 오히려 중국을 지배하는 이민족 황제들에게 중국문화를 가르쳐 그들을 중국화 시켜 버린 것이다.
 
이미 동북공정프로젝트로 인하여 중국대륙의 마지막 주인공 여진족은 거의 사라졌다.
북경에 가면 자기 스스로 여진족이라 칭하는 사람이 1천명 중 1명 꼴도 않된다고 한다.
심지어, 일제 침략시절 만주로 건너가 거주했던 조선족들도 자신을 한(漢)족 이라하고 있다.
 
이미, 중국의 동북공정프로젝트는 성공하였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전에 서북공정프로젝트를 실행 하였는데,
서북공정프로젝트는 티베트를 중국화 시키는 정책 이었다.
이 정책이 성공하자 1994년부터 동북공정프로젝트를 실행한 것이다.
 
이 동북공정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면... 그 다음 단계는 어디가 될 것인가.
그것은 보다나마 뻔 하다.
 
다음 아래 지도는 1950년대 중국 중학교 교과서에 실려있는 중국 주변의 지도이다.
  c1dfb1b9c1d6baaf.jpg 
 
출처 : 동양대학 김운해 교수 <대쥬신을 찾아서>  
 
중국의 동북공정프로젝트는 불과 몇 년 사이에 반짝 등장했던 것이 아니다.
이미 1950년대부터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과 연해주 등 여러지역을 그들이 회복해야할 영토라고 가르쳐 왔다.
따라서, 동북공정프로젝트는 단순히 그들의 영토안에 있는 고대왕국의 역사 (고조선, 가우리, 부여, 고구려, 발해)를 중국의 변방 역사에 편입시키는 작업에서 끝나지 않고, 이 나라 대한민국을 중국의 변방국가로 편입하는 것이 최종 목표에 있다는 것을 우리는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주위에 보면 연두색으로 표시되고, 그 옆에는 숫자가 쓰여져 있다.
위 내용은 앞으로 중국이 회복해야할 영토이며 순서이다.
 
한국이 16번째이고, 몽골이 17번째이며, 소련의 북해도가 18번째 이고, 소련의 연해주가 19번재 이다.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서북공정프로젝트과 동북공정프로젝트가 불과 몇 년사이에 반짝 등장했던 것이 아니다.
 
그들은 이미 60년전 부터 대한민국 및 중국 주변의 여러 나라와 지역을 회복해야할 영토라며 어린 학생들에게 가르쳐 왔고,
그것을 보고 배우며 자란 학생들이 오늘 날 어른이 되어, 현재 서북공정프로젝트, 동북공정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이 나라 대한민국을 집어 삼키려 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이 나라 사람들은, 민족잡아 먹는 중국의 동북공정프로젝트에 오히려 빌미를 제공하여 우리 조상은 본래 중국인 이었습니다... 라며 아무 근거도 없이 시조 중국인 귀화설을 족보에 써넣고 있으니... 한심할 따름이다.
 
이 나라 대한민국이 사라지고, 韓城이라 불리며 중국의 일개 지방으로 떨어져야 그때서야 정신들 차릴 것인지...
 
이젠 더 이상 근거도 없는 당나라 호부상서 송주은 귀화설은 없애 버려야 할 것이다.
송씨통사 제대로 만들어, 우리가 잃어버린 고대 대륙에 있었던 상(商)왕조-은(殷)왕조-송(宋)왕조를 우리 역사로 다시 찾아오고, 중국 동북공정프로젝트에 강력히 대항해야 할 것이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