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진천백 조부님 시향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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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진천백 조부님 시향소식

송은도 0 4022
 
동서고금에 전하기를 옛부터 나라의 임금이 성덕을 베풀어 백성을 덕으로 교화 하고, 종묘에 정성으로 헌신하면,
나라의 근심과 재앙이 없어지고, 한해 농사가 풍년이 들어 백성의 삶이 나아지고, 국고에 재물이 쌓여간다고 하였다.
 
진천백 시조 諱 인 시향이
2011년 (신묘년) 11월 05일 (음,10.10.) 충북 진천시 덕산면 두촌리  391 '상산재'에서 있었습니다.
 
진천백 시향을 앞두고, 일기예보에 전국적인 비와 혹한이 예상 되었다.
그래서, 시향을 앞두고 많이 분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대종회 실무진은 우천을 대비하여 천막과 바람막이 비닐까지 준비 하였다.
 
그런데, 이날 시향 아침부터 진천의 날씨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았고,
오뉴월의 따뜻한 햇살이 상산재에 가득하었다.
시향에 참관한 제관들이 아무 어려움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동안 대종회 재규회장을 비롯한 대종회 임원들이 종친의 화합과 단합에 앞장을 서고, 종원들은 종파간의 벽을 허물고 진한 혈통으로 한 형제가 되어 우애를 돋우니, 
 
이는, 진천백 할아버지의 인자하신 성덕이 이 땅에 강림하여 후손들과 교감 하시고, 상산재의 하늘과 땅에 축복을 내리신 것이 아니고 무엇 이겠는가!...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여명의 종친이 참석 하시고,
정성으로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진천백 시조님 계신 묘소에 몸을 엎드려 예로 모셨다
 
그리고 이번 시향에는 무엇보다...
한나라당 충북 제천 송광호 국회의원님이 몸소 참관 하시어,
시조님께 몸을 엎드려 정성으로 예를 올리셨다.
 
시향에서 송광호 의원님께 헌관을 배려 하였으나,
송광호 의원님은 이를 사양하고, 이미 예정된 제관이 헌작을 올리도록 주문 하시어 겸손한 모습까지 보여 주셨다. .
그리고 송광호 의원님은 바쁘신 일정에도 상산재에 남보다 일찍 참석 하시어,
먼 길을 오신 다른 제관들의 손을 일일히 맞잡으며, 악수를 나누고, 따뜻한 마음으로 손님을 맞이 하셨다.
 

우리 선조님들은 옛 부터 자신을 스스로 낮추고, 근검과 겸손을 최고의 미덕으로 삼으셨다.
이날 송광호 의원님이 종친들에게 보이신 모습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스스로 낮추고자 하는 우리 선조님들의 높으신 청백리 정신과 이웃을 가슴으로 안아 위무하는 선비정신을 실천 하셨다.
 
이는 일찍이 다산 정약용 선생이 그 저서 <목민심서>에서 덕으로 백성을 교화하는 공직자의 이상향으로 제시한 <목민관>의 참 모습이 아니고 무엇이랴.

 
시향 모습과 자세한 설명은 진천송씨대동종친회 네이버 카페에 올렸고,
홈페이지에 연결 하였습니다.
 
http://cafe.naver.com/jinsongs/323 <========= 여기를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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