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무총장 우식입니다.

  올해도 경자년 동짓달 (음력시월) 소설을 맞이하며, 

농사를 짓는 농부들 마음이나, 대 도시에 근무하는 사무직원들이나,

이제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읍니다. 

  우리세대가 지금껏 경험해 보지못한 전례없는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면서 , 우리에 일상적인 삶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상황 가운데 

이번 진천백 시향을 간소하게 무사히 마치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종학, 평규, 호천, 재규, 호중 고문님들과 영도, 찬기,종범, 병탁

철한, 오규, 재운 회장단님들 그리고 정배., 석응, 한규, 병일, 웅식, 석진

병균, 준규, 호택, 종국 이사님, 영규 감사님, 그리고 병근, 종수, 관식, 병인

병욱 종현님들 30여명 참석하신 가운데, 우리 조상님에 큰 은혜로 포근한

날씨를 맞아하게 하시고,  그동안 만나지 못해 아쉬워했던 종현님들간 인사를 

나누게 되어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되었읍니다.  

  아무쪼록 우리 전 종현님들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새해 신축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